안녕하세요 민강현 식당성공회 대표입니다.

제가 생선구이 전문점을 운영한 지도 벌써 3년이 되었습니다. 음 시작할 때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첫 1년 동안은 월매출이 7천만 원 안팎에서 머물렀고, 수익은 늘 불안정했습니다.

하지만 운영 방식을 바꾸고, 가격 전략과 프로세스를 꾸준히 개선하면서 지금은 월매출 9천만 원에서 1억 원, 수익률은 25% 이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창톡뉴스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매출과 수익 개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손님 몰리면 조리 늦어지고 매출 정체.. 오픈 초기 시행착오 겪어

처음에는 화덕을 쓰지 않고 일반 조리 방식을 택했는데, 효율성이 떨어졌습니다.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조리가 늦어지고, 매출은 늘 6천만~7천만 원대에서 정체되었습니다.

가격 낮추고 메뉴 단순화 하자 매출 급등

돌파구는 가격 조정에서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점심 가격을 12,900원에서 17,900원까지 올려봤지만, 손님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그래서 가격을 다시 14,900원으로 낮추고 메뉴를 단순화했습니다.

반찬 종류도 줄이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구성을 만들었습니다.

또, 매장 외부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해 눈에 띄게 홍보했습니다.

이 전략이 통하면서 점심 매출이 확 늘었고, 자연스럽게 저녁 매출도 상승했습니다.

프로세스와 비용 관리

매출이 늘어나면서 저는 곧장 수익을 지키는 데 집중했습니다.

직접 손 닦는 장비를 개발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였고, 배식과 퇴식 라인을 재정비해 음식 제공 속도를 높였습니다.

메뉴와 반찬 조리 과정을 매뉴얼화해서 불필요한 노동을 줄인 것도 효과가 컸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건비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수익률이 크게 올라갔습니다.

직원들과의 신뢰 쌓이자 서비스 품질 향상.. 직원당 월매출 1천만원 이상

무엇보다 큰 힘이 되어준 것은 직원들과의 신뢰였습니다.

오래 함께한 직원들이 자리를 지켜주면서 매장의 숙련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갔습니다.

서로 믿고 맡길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되니, 서비스 품질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주중 하루 300만 원, 주말에는 400만~600만 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직원 1인당 월 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효율적인 구조를 만들었고, 일반 음식점 평균 수익률이 18%인 것을 감안하면 현재 25~28% 수익률은 꽤 만족스러운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창업은 '돈 버는 일' 아닌,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저는 창업이 단순히 ‘돈을 버는 일’이 아니라,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라고 느낍니다.

매출과 수익을 동시에 잡으려면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프로세스 개선, 메뉴 단순화, 직원 숙련도 향상, 그리고 신뢰 구축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제가 직접 경험한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상담이나 컨설팅을 통해 나누고 싶습니다.

또한 정부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도 알려드려, 더 많은 분들이 안정적인 창업을 하실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상 창톡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민강현 고수의 유튜브 '주방대장 민쿡' 영상을 요약해서 재구성한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노하우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거나 1:1 상담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성장 채용 신청하기(배너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