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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장사 10년차가 말하는, 자영업자 생존 창업 공식 5가지
강규원

안녕하세요 강규원 1992덮밥&짜글이 대표입니다.


경험을 쌓으며 ‘다시는 하지 않을 실수’들이 분명해졌습니다. 오늘은 제가 만약 지금 장사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절대로 반복하지 않을 다섯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예비 창업자분들께 실질적인 기준점이 되셨으면 합니다.



1. ‘인테리어’는 간결하되 컨셉은 살린다


초창기에 저는 인테리어에 지나치게 비용을 쏟았습니다.

화려한 돌 장식, 수입 자재 등으로 투자했지만, 돌아보니 매장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간결한 소품과 스토리가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후 저예산으로 리뉴얼하거나 기존 구조를 최대한 활용하며 비용을 크게 절약했고, 그 효과는 충분했습니다.

다시 시작한다면 과한 투자는 하지 않겠습니다.



2. 손님 없는 날, ‘감정 소비’보다 ‘자기 점검’에 집중


매출이 줄어들면, 대부분 외부가 아닌 내 운영의 문제입니다.

그런 날에는 청소, 재고 점검, 고객 데이터 분석, 마케팅 학습 등에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장사가 끝난 후 마케팅 공부에 하루 30분만이라도 집중하면 분명 역량이 향상됩니다.

감정에 휩쓸리기보다는 능동적으로 일상을 개선해나가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3. 메뉴는 최소한으로, 전문성은 극대화한다


초보 창업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메뉴를 너무 많이 늘리는 것입니다.

“곰탕집에서 냉삼을 팔고, 삼겹살집에서 소고기를 추가…” 이런 경우가 주위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핵심 메뉴 하나를 중심으로 시그니처를 정하고, 그 메뉴의 맛과 원가 구조를 끊임없이 개선하는 데 집중합니다.

고객이 제안해주는 시그니처 메뉴를 발견하여 디벨롭하는 전략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듭니다.



4. 직원에게 사장 같은 헌신은 기대하지 않는다


많은 사장님들이 직원이 자신의 마음대로 움직이길 기대하지만, 이는 무리한 요구입니다.


직원은 본인의 매장처럼 운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뉴얼과 역할 분담을 문서화하고, 누구나 따라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청년내일채움공제’ 같은 정부 제도를 활용해 직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면, 채용과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5. 매출이 아닌 손익 중심의 구조를 만든다


장사에서 중요한 건 매출이 아니라 ‘남는 돈’입니다.

저는 원가율 35% 이하, 마진율 20% 이상, 원가와 인건비 합계가 매출 대비 50% 이하인 구조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예컨대, 매출 1억 원 기준으로 원가율이 40%인 브랜드와 30%인 브랜드는 순이익에서 1000만원 이상의 차이가 납니다.



오늘 소개한 다섯 가지는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제가 현장에서 피해가며 터득한 핵심 원칙입니다.

장사는 쉽지 않지만, 핵심만 지킨다면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실질적·현장 중심의 인사이트를 전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강규원 1992덮밥&짜글이 대표의 유튜브 영상을 창톡이 요약해서 재구성한 것입니다. 강규원 고수의 보다 자세한 노하우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거나 1:1 멘토링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장이지 | 소상공인 | KT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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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덮밥&짜글이 - 강규원 고수
강규원 고수
1992덮밥&짜글이
분야
한식, 카페, 마케팅, 기타
경력
10년
지역
서울 강남구
“10년의 외식업 경력 2천만원으로 시작해 푸드코트,카페, 브런치 카페등을 거치며 현재는 가맹점 80개,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깡대표"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사와 마케팅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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