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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프랜차이즈 창업 커뮤니케이터 '인싸맨' 김현 대표입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요즘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꿈꾸고 계십니다. 하지만 단순한 희망만으로는 절대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창톡뉴스에서는 프랜차이즈 업계를 15년 이상 몸으로 겪어 온 제가 '나쁜 프랜차이즈 피하는 방법 7가지'를 주제로 실질적인 창업 인사이트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창업박람회에 몰리는 창업자들.. '조급함'은 위험 신호
여러분, “요즘 경기가 좋다”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혹시 꿈에서라도요? 네, 사실상 매년 ‘경기가 어렵다’는 말이 디폴트 값이 되었습니다. 2025년이라고 다를 게 없습니다. 여전히 어렵고, 오히려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특이한 현상이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프랜차이즈 가맹 문의는 줄었는데, 오프라인 창업박람회에는 사람들이 몰립니다. 왜 그럴까요?
그 만큼 사람들은 진지해졌고, 절박해졌습니다. 직장을 잃거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창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급하고 급하게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창업이야말로 ‘조급함’이 가장 위험한 결정입니다. 특히 프랜차이즈 창업은 도장 찍기 전까지의 준비과정이 성패를 좌우합니다.
이걸 놓치면, 계약 후에 깨달아도 늦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들
1. 본사는 정말 믿을 수 있는가?
프랜차이즈 창업은 본사를 믿고 시작하는 비즈니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예비 창업자들은 본사를 ‘브랜드 이미지’나 ‘광고’로만 판단합니다.
홈페이지에는 매출이 얼마, 수익률이 얼마, 점포 수가 몇 개라고 되어 있지만 그게 전부일까요?
진짜로 봐야 할 건 본사의 관리 능력입니다.
. 가맹점 평균 수익률을 실제로 관리하고 있는지?
. 슈퍼바이저 1명이 관리하는 매장 수는 적정한지?
. 네이버 플레이스, SNS 등 실제 점포의 마케팅은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이런 세부사항을 묻고 확인해야만, 그 본사가 진짜 점주를 위한 구조를 갖췄는지 알 수 있습니다.
2. 정보공개서와 창업 상담에서 꼭 물어볼 3가지
창업 상담 때 반드시 물어봐야 할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평균 수익률 관리 여부.
단순한 포장된 수치가 아니라, 실제 가맹점의 원가 비중과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는지 본사의 자세를 통해 파악해야 합니다.
둘째, 슈퍼바이저 관리 범위.
20~30개 정도의 매장을 1명이 관리하는 본사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셋째, 네이버 플레이스 관리 능력.
요즘 네이버 플레이스는 매장의 간판 그 자체입니다. 본사가 플레이스 퀄리티를 관리하지 못한다면 마케팅 감각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예비 창업자들이 해야 할 실전 준비
창업은 정보 수집과 실행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 광고를 보면 무조건 캡처
. 플레이스, SNS에서 실제 점포 체크
. 신규/기존 가맹점 최소 3~5개는 직접 방문
. 상담할 때 미리 질문지 준비
. 현장 점주와 대화해 생생한 이야기 듣기
이런 절차가 단순한 듯 보여도, 실행하지 않으면 수천만 원, 수억 원의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내가 이 브랜드에 적합한 사람인가?’까지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리하게 타인의 경험을 내 상황에 대입하지 마십시오.
2025년 창업 트렌드 : 가성비, 소형화, (반)무인 매장
2025년 창업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키워드는 ‘가성비’, ‘소형화’, ‘무인 또는 반무인 운영’입니다.
. 저가형 후라이드
. 포장 전문 김밥
. 1인 운영 가능한 요거트 전문점
.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을 내세우는 브랜드들
다만, 어떤 브랜드가 들어가면 무조건 대박이라는 건 허상입니다. 프랜차이즈도 결국은 운영력 싸움이며, 소형화와 효율화를 잘 구현한 브랜드가 살아남습니다.
현혹되는 광고, 어떻게 구분할까?
요즘은 ‘고매출’, ‘혜택 강조’, ‘무(無) 정책’ 광고들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보너스입니다.
본질은 “그 매출을 냈을 때 수익이 나느냐” 입니다.
그리고 이 수익은 현장에서 본사와 함께 만들어야만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혜택만 보고 계약하면 안 됩니다.
올바른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택을 위해서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절차를 밟으십시오:
1. 마음에 드는 프랜차이즈를 찾음
2. 캠처 후, 홈페이지를 본다
3. 플레이스나 SNS도 훑어본다
. 상권이 다른 매장
. 옛날에 오픈한 매장
. 최근에 오픈한 매장
4.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가맹점 확인 후, 메모하기
5. 질문지 기반으로 본사 상담 받기
6. 본사 상담 후, 점주님 만나보기
7. 브랜드가 나와 맞는지 생각하기
한 달 만에 이걸 다 할 수는 없습니다. 여유 있게 준비하는 사람만이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착한 프랜차이즈 본사의 기준
착한 프랜차이즈 본사는 거창한 말을 하지 않습니다.
대신 점주가 오랫동안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묵묵히 관리합니다.
. 적정 원가
. 정기적 슈퍼바이징
. 신메뉴 개발
. 마케팅 지원
. 가맹점과의 꾸준한 소통
이런 요소들을 잘 지키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찾아야 합니다.
영원한 건 없다, 행동하라
마무리하며, 항상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영원한 건 없다.”
장사가 잘될 때도, 안될 때도 결국엔 변합니다.
지금 내 상황이 어렵더라도 영원하진 않습니다. 중요한 건 오늘 내가 무엇을 행동하는가입니다.
메모하세요. 상상하세요. 그리고 실행하십시오.
여러분의 창업이 더 이상 ‘도전’이 아니라 ‘성과’로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오늘 창톡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인싸맨 김현 대표의 유튜브 '다점포왕TV' 출연 영상을 창톡이 요약해서 재구성한 것입니다. 김현 고수의 보다 자세한 노하우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거나 1:1 멘토링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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