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문진 제이디브랜딩 대표입니다.
장사가 잘 되는 사장님들에게는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이 특징을 이해하고 자신의 사업에 적용할 수 있다면, 상권이나 메뉴, 자본금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 창톡뉴스에서는 외식업 컨설팅 전문가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잘되는 사장님들의 공통된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유연한 사고방식: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
성공하는 사장님들은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컨설팅을 받으러 오는 분들 중에는 이미 큰 성공을 거둔 사장님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더욱 발전하기 위해 귀를 열고 경청하며,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걸러낼 것은 걸러내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반면, 실패하는 사장님들은 ‘내가 20년을 장사했는데’, ‘이건 이렇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갇혀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게 만듭니다. 즉, 성공하는 사장님들은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2. 모든 걸 혼자 하지 않는다: 적재적소에 맡기는 능력
사업을 운영할 때 모든 것을 직접 통제하려는 사장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사를 확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전문가에게 맡긴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즉, 중요한 것은 ‘내가 다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가장 잘할 수 있는가’입니다.
예를 들어, 요리를 못해도 요식업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요리를 못하는데도 장사를 잘하는 사람들은 마케팅, 고객 응대, 공간 브랜딩 등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요소를 극대화합니다. 본인의 한계를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은 전문가를 활용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3. 사장님의 캐릭터가 곧 브랜드다
장사가 잘되는 곳은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사장님의 캐릭터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요즘 외식업 시장에서는 메뉴의 차별화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장님 본인이 매장의 브랜드가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심야식당’ 프로그램을 보면, 음식 자체보다 사장님의 매력 때문에 손님들이 몰립니다. 실제로 많은 성공한 가게들은 사장님의 독특한 매력이 브랜드화된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한 스타일, 분위기, 고객과의 소통 방식 등이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죠.

4. ‘음식 맛’이 매장의 성공을 좌우하지 않는다
많은 사장님들이 ‘우리 집은 음식이 맛있어서 손님들이 온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착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음식이 기본 이상은 되어야 하지만, 장사가 잘되는 매장들은 그 외적인 요소가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한 중국집은 아침 10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손님들이 많이 찾습니다. 또 다른 카페는 커피의 맛보다는 음악 분위기 때문에 단골이 많습니다. 즉, 손님들이 가게를 찾는 이유는 음식 외에도 여러 가지 요소가 결합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점을 잘 분석하고 극대화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5. 돈이 많아야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자본이 많으면 유리할 수는 있지만, 성공의 필수 요소는 아닙니다. 실제로 0원으로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사례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능력’입니다. 초기 자본이 부족하더라도, 브랜딩, 차별화된 서비스, 고객과의 관계 형성 등을 통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6. 요리 실력이 없어도 요식업에서 성공할 수 있다
요리를 못해도 장사를 잘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시중에 나와 있는 소스를 활용하거나, 조합만 잘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메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음식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포장하고, 공간과 분위기를 어떻게 브랜딩하느냐입니다.
반면, 요리사 출신 사장님들도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일부는 요리 자체만으로 성공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음식 외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아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요식업을 ‘사업’으로 바라보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매력적인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외식업을 단순히 음식 장사로만 보면 한계가 있습니다. 성공한 사장님들은 외식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바라봅니다. 결국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며, 상품이 음식이든, 공간이든, 경험이든 그 본질은 같습니다.
즉, ‘우리 가게에서 파는 매력적인 요소는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고객이 우리 가게를 선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이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8. 규모가 커질수록 리더십이 중요하다
작은 매장에서는 리더십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장이 늘어나고 직원이 많아지면 사장의 리더십이 성공을 결정짓는 요소가 됩니다. 다만, 리더십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인력을 고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국,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잘하는가’를 알고, 부족한 부분은 적절히 채우는 것입니다.

현재 외식업 시장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강남, 홍대 같은 번화가에서도 공실이 늘어나고 매출이 반토막 나는 일이 빈번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불황 탓, 경기 탓을 하기보다는 ‘내 매장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사장님 본인의 장점을 찾아내고, 이를 매장 운영에 접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음식을 잘 만들고, 좋은 재료를 쓴다고 해서 장사가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고객이 매장을 찾고 싶은 이유를 명확하게 만들고, 이를 브랜딩하는 것이야말로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결론적으로, 장사가 잘되는 사장님들은 변화에 유연하고, 본인의 강점을 극대화하며,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외식업을 사업적으로 접근하고, 본인의 캐릭터를 브랜드화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임을 기억하세요.

본 콘텐츠는 배문진 제이디브랜딩 대표(제이아빠)의 유튜브 영상을 요약해서 재구성한 것입니다. 배문진 고수의 보다 자세한 노하우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거나 1:1 멘토링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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