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톡뉴스 보기
[운영] 퇴사하지 않는 직원 관리 노하우
김규열

안녕하세요, 다점포왕 김규열입니다.

많은 사장님들이 직원들의 퇴사로 인해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겁니다. 단순히 급여를 올리거나 복지를 강화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여러분도 느끼셨을 겁니다. 

직원 관리는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직원들이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고, 그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늘 창톡뉴스에서는 여러분의 매장이나 조직에서 직원들이 더 오래,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원들이 원하는 세 가지 핵심 욕구

 

직원들이 퇴사하지 않고 회사나 매장에 남아있기를 원한다면, 직원들의 욕구를 이해해야 합니다. 저는 직원들이 직장에서 찾는 다섯 가지 욕구를 정의했습니다. 이 욕구들은 모든 연령대와 상황에서 적용되며, 여러분의 직원들이 일을 선택하고 계속 다닐지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1. 돈 (금전적 보상) : 직원들에게 적절한 급여와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돈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2. 비전 (미래에 대한 희망) : 직원들은 자신이 발전할 수 있고, 미래에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원합니다.

3. 성장 (개인적·직업적 발전) : 단순히 급여만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기대합니다.

4. 정서적 안정감 : 업무 스트레스가 과도하지 않고, 팀 내에서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5. 휴식 (일과 삶의 균형) : 충분한 휴식과 자유 시간을 보장받길 원합니다.

 

이 중에서도 돈, 비전, 성장 이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세 가지 욕구를 명확하게 이해해서 사장님에 대한 추종 직원을 키워야 합니다. 그래야 무슨 말을 해도 나를 적극적으로 따라오는 직원들이 생기고, 우리 매장 전체의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직원들의 욕구 메카니즘을 잘 이해해야 됩니다. 

 

비전: 직원들에게 미래를 보여주는 힘

 

비전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도록 만드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직원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가정해보세요:

- "지금 우리 매장에서 일하면 이런 장점이 있어."

- "3개월 후에는 이런 기회가 있을 거야."

- "3년 후에는 네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런 지원을 해줄게."

 


여기서 3개월 뒤, 3년 뒤에 어떤 이득을 주겠다는 것이 바로 비전 제시입니다.

이를 위해선 먼저 내가 이득을 줄 수 있는 사장이 돼야 합니다. 단순히 "우리 회사는 열심히 하면 승진 기회가 있다"는 막연한 말이 아니라,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표와 욕구를 파악하고 그에 맞춘 이득(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원이 퇴사하는 이유는 '이득'이 부족하기 때문

 

외식업에서 1년 이상 다니면 오래 다닌 편이라고 봅니다. 사실 일반 중소기업도 평균 근속연수가 3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퇴사할 때 어떤 이유를 대든, 사장님들은 이해하셔야 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직원이 퇴사하는 이유는 이득 부족 때문: 직원이 떠난다는 것은 더 이상 회사에서 얻을 것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2. 퇴사 이유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세요: 직원의 퇴사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모든 직원이 평생 함께할 수는 없습니다. 직원이 퇴사하더라도 그것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내가 제공한 이득이 부족했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3. 이득의 지속성: 어제 준 이득은 어제까지만 유효합니다. 오늘 직원이 회사에 남아 있으려면 오늘 줄 새로운 이득을 준비해야 합니다.

 


드라마 속 완벽한 사장님이 되려 하지 마라

 

사장의 역할은 고독하고 외롭습니다. 사장은 직원들에게 권력을 주고, 급여를 제공하며, 안정감을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더 큰 책임과 스트레스를 감내해야 합니다. 사장님들께 드리고 싶은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직원에게 믿음을 강요하지 마세요: 직원은 사장에게 믿음을 받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단순히 이득을 주고받는 관계로서 회사에 머무릅니다.

2. 자신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세요: 드라마 속 완벽한 사장이 되려고 하지 마세요.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직원들에게 필요한 이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세요.

 


결론: 직원 관리는 지속적인 관계의 예술이다


직원 관리의 핵심은 직원들의 욕구를 이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이득을 제공하는 한, 직원들은 회사와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오늘 창톡뉴스가 여러분의 직원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본 콘텐츠는 다점포왕 김규열 대표의 영상을 창톡이 요약해서 재구성한 것입니다. 김규열 고수의 보다 자세한 노하우가 궁금한 분들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거나 1:1 멘토링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영업 트렌드 2025 도서 구매 - 창톡

신간 10% 할인 + 무료 배송 받기

 


좋아요  3
공유
고수 프로필
블루리본 자문위원 - 김규열 고수
김규열 고수
블루리본 자문위원
분야
한식, 일식, 중식, 양식, 피자
경력
8년
지역
서울 서초구
“55여개 직영ㆍ가맹점 프랜차이즈 운영! 140개 점포 컨설팅 진행! 국내 최초 다점포 사업시스템 알려주는 '다점포왕'입니다.”
김규열 고수 프로필 보기
조회수 239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로그인하셔야 이용가능합니다.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