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사는 생각만큼 쉬운 게 아니야.
내가 오랫동안 경험하면서 느낀 것들이 있어.
장사를 할 때 꼭 마음속에 품어야 할
태도와 준비 같은 거 말이야.
혹시 장사를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자나
초보 사장님이 있다면
오늘 얘기를 한번 들어봐줄래?

장사는 단순한 1+1이 아니야. 0 또는 10이 될 수도!
“하나 팔아서 하나 남긴다”
장사는 이런 생각으로 단순히 접근하면 안 돼.
장사에는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 있거든.
예를 들어,
내가 오늘 알바생에게 뭔가를 가르쳐주고
당장은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그 가르침이
알바생의 능력을 키우고,
가게에도 더 많은 이익을 가져올 수 있어.
그런 의미에서
장사는 1+1=2가 아니라
1+1이 0이 될 수도 있고,
10이 될 수도 있어.
지금은 작은 투자로 보일 수 있지만,
나중에는 큰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는 거야.

술과 담배, 절제하지 않으면 오래 못 가
술과 담배에 의존하는 생활이
장기적으로는 나에게 해가 된다는 걸 잘 알지만,
장사 스트레스가 심하다 보니
쉽게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내가 봐온 사람들 중에서도
술과 담배에 의존하며 장사를 오래해서
잘된 사람은 거의 없었어.
술이나 담배로 지친 마음을 달래려는 순간,
그것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결국엔 내 몸과 마음이 지치게 돼.
나중에 건강이 나빠지면
그 만큼 일에 집중할 수 없고,
장사를 계속 이어가는 것도 힘들어져.
장사가 안 될 때일수록 나쁜 습관에 기대기보다
차라리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훨씬 현명해.

철학 없는 사람, 기준 없는 사람은 힘들어
장사라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야.
여러 사람의 입맛과 요구에 맞춰야 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도 따라가야 해.
이럴 때 나만의 철학과 기준이 없다면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어.
처음에는 그냥
"맛있게만 하면 된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 요리에 대한 철학과 기준이 없으면
그만큼 흔들리기 쉬워진다는 걸 느꼈어.
손님들은 단순히
음식 맛으로만 평가하지 않거든.
나만의 기준과 철학을 가지고
꾸준하게 운영해 나가면,
가게가 어려움이 닥쳐도
중심을 지키며 운영할 수 있어.
특히 경험이 적은 사장님들이
유혹에 흔들리기 쉬운데,
이런 유혹들을 넘기기 위해서라도
내 철학을 정립하고
그걸 지켜나가는 게 정말 중요해.

나비 효과, 작은 실수도 쌓이면 큰 손해가 돼
장사를 하다 보면 사소한 실수가
큰 손해로 이어질 때가 많아.
예를 들어,
조명이 나갔는데 그냥 내버려두거나,
작은 장비가 고장 났을 때
"나중에 고치면 되지"라고 생각해서
바로바로 해결하지 않으면
그 손실이 쌓이고,
매장 분위기도 어두워져
손님들이 불편해할 수 있어.
작은 불편함이라도 모이면
나중에는 큰 손해로 이어지고,
손님들이 하나둘 떠나게 되지.
그래서 나는 가능하면 고장난 장비나 필요한 물건은
바로바로 고치거나 새로 구입해서
매장의 흐름을 유지하려고 해.
이런 작은 나비 효과가
결국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사소하게 여겨서는 안 돼.
손님은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없어
장사를 하다 보면
별의별 손님들이 다 와.
기저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가는 손님부터,
음식을 먹은 자리에 난장판을 치고 가는 사람들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
그럴 때마다
“나라면 저렇게 안 할 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하지만,
그걸 내 기준으로 바꾸려고 하면
마음만 상하고 스트레스만 쌓이게 돼.
손님은 각자의 생활 방식과 생각이 있고,
그걸 내가 바꿀 수는 없거든.
그냥 "그 사람은 원래 저런 사람이구나"라고 넘기면
마음도 편해지고,
그런 상황들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어.
손님과의 이런 사소한 다툼이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해.

출퇴근 복장도 중요해
처음엔 나도 그냥 편하게
슬리퍼에 반팔 티 입고
가게에 출근하고 그랬어.
하지만 어느 날,
우리 가게에 새로 온 알바생이
잘 차려입고 출근하는 걸 보고는
내가 너무 편하게 출퇴근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지.
그 후로 나도 출퇴근 복장을 따로 준비하고
조리복도 갖춰 입기 시작했어.
신기하게도 복장을 바꾸니
마음가짐도 달라지더라.
손님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고,
나 자신도 더 프로답게 느껴졌어.
특히 식당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디테일도 중요한 부분이니까,
복장을 신경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작은 목표만으로는 장사하기 힘들어
장사를 시작할 때,
단지 "내 노동비로 먹고살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오랜 기간 이어가기는 힘들어.
장사라는 건 손님과 직원, 그리고 나 사이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자리야.
결국엔 내가 직접 일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해.
그렇지 않고, 내가 혼자 모든 걸
다 해내야겠다고 생각하면
그 만큼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게 돼.
그러니까 부부가 함께 하는 작은 식당이라도,
단지 먹고살기 위한 가게가 아니라,
더 큰 계획을 가지고 운영하면
그 만큼 더 오래가고 성공할 가능성이 커져.
본 콘텐츠는 민강현 식당성공회 대표님의 유튜브 영상을 창톡이 요약해서 재구성한 것입니다. 민강현 고수님께 보다 자세한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면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거나 1:1 멘토링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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