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직가맹점 12곳의 대표이자, 100만원으로 혼자서 이 자리까지 온 독종입니다.
시간이 좀 많이 걸리긴 했지만 하나씩 작은 꿈을 이루어가다 보니, 어느덧 프랜차이즈 본사 설립이라는 큰 결실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현재 12개의 매장 중 브랜드만 8개이며 폐업한 매장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브랜드별로 약간의 등락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연 평균으로 봤을 때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 시키고 있으며, 연차가 오래된 브랜드 일수록 내공이 쌓여 더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제 업무능력 중 가장 강력한 장점은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기획력
2. 브랜딩
3. 마인드셋
다음은 10년을 진흙탕에서 구르고 깨달은 진리들입니다.
시작이 어설프면 폐업하는 그 순간까지 잡음과 스트레스가 끊이질 않지만, 시작만 잘 해둔다면 그 뒤로는 별 신경 쓰지 않아도 사업체는 순탄하게 굴러갑니다.
이 시작이라는 개념은 아이템 선정, 상권, 인익스테리어, 주방 동선, 홀 동선, 고객 동선, 공간, 감도, 색채 등 모든 요소를 포함합니다.
그리고 이것들을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것이 기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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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 때 예비창업자들은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1. 트렌디한 업장을 운영하고 싶은 MZ 사장님들
2. 어쨌거나 먹고 살기 위해 장사를 하는 기성세대 사장님들
초면에 실례지만 쓴소리를 좀 하겠습니다.
트렌디하고 힙한 업장, 그런건 성수나 을지로 등 서울 중에서도 극소수 상권에서만 먹히는 컨셉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러한 상권이 아니고서는 돈벌이와는 거리가 멀 뿐 더러, 큰 돈을 벌 수 있는 프랜차이즈화 또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애초에 재방문률 및 그 텀이 매우 낮을 수 밖에 없으며 인구수가 서울보다 한참 아래인 지방에서는 고객 회전이 되질 않아 1년 안에 폐업하는 경우를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그들이 언론이나 외식업 잡지 등에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은 그 곳이 ‘서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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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에 고합니다.
먹고 사는 것에 급급한 나머지, 매장은 세련되지 못하고 억척스러워 졌고 너무나 장사치스러워져 버렸습니다.
두 세대 모두의 공통점은 ‘돈냄새’가 나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돈을 벌려고 시작한 일에 돈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잘못된 일 아닐까요?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념이 제가 생각하는 '브랜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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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마인드셋(mind set)입니다.
많은 분들이 성공을 꿈꾸며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며, 유튜브에서 자수성가한 사업가들의 동영상을 보며 인사이트를 얻으려 합니다.
글이 길어질 것 같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별 의미 없는 행동들입니다.
진짜 성공을 하고 싶다면 ‘일’을 ‘토할 때까지’ 해야 합니다.
놀랍게도 그게 전부입니다.
물론 지속적인 독서나 자기계발은 추천하지만, 뭔가 순서가 틀렸습니다.
자기계발을 하면서 느끼는 성취감, 만족감, 그것들은 정말 돈냄새가 나는 것입니까? 아니면 자기 만족입니까?
우리는 다시 한 번 현명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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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창업을 한 것이 아닙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창업을 한 것입니다.
설령 사장님께서 현재 시점이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온 아름다운 종착점이라 할지라도, 궁극적으로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창업을 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정말로 돈을 벌고 싶고, 성공을 하고 싶다고 진심으로 맹세할 수 있으신가요?
수박 겉핥기식의 솔루션이 아닌,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이야기와 돈이 되는 이야기들을 해드립니다.
이 상담 한 번으로 시행착오 기간을 수 년은 아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